작성자생기한의원 안산점
지점안산
상담과목질염
2021-01-05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안산점 성청목 원장입니다.
건강한 여성의 질에는 여러 종류의 균들이 존재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많은 균이 젖산균으로, 질 내에 젖산을 생산하여 질을 산성상태로 만들어 외부 병원균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원인에 의해 질내 균들의 조화가 깨지고 점막의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 세균, 원충, 곰팡이균 등의 병원균 증식에 의해 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질염은 초기 발생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면서 만성질염으로 이행되기가 쉽습니다.
질염으로 인한 가려움, 분비물 등의 증상으로 산부인과 내원시 보통 항생제나 항진균제 등이 처방됩니다.
염증 완화의 효과는 빠르기 때문에 초기의 급성 질염의 경우엔 적용해 볼 수 있지만 만성 질염의 경우 소염치료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질 점막 피부의 면역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염증치료만 할 경우 재발율이 높기 때문에 전반적인 질 점막 및 생식기 부위의 면역력을 개선하기 위한 관리 및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만성 염증을 없애고 재발방지를 위해 면역개선 차원에서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질 점막 및 자궁 면역을 높여주기 위한 한약처방이 이루어집니다.
이때 복용하시는 한약과 함께 자궁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경혈자리에 주기적으로 약침 및 침치료를 진행하고 질점막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광선요법이 적용됩니다.
만성 질염의 경우 이외에도 평소 생활관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꽉 조이는 거들이나 속옷, 팬티스타킹, 스키니진 등의 옷차림은 생식기 부위의 통풍을 막고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질염 증상이나 가려움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순면속옷을 착용하고 통풍이 잘되는 소재와 디자인의 옷을 착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만성 질염의 경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하시면 경우에 따라 방광염, 골반염, 만성 자궁경부염 등 기타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질염 증상 있으시다면 서둘러 진료상담 및 치료 받으시어 건강한 면역상태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질문자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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