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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 건조한 가을철 아토피 피부, 잦은 손소독제 사용으로 건조함 더해져

    2020-10-15 hit.11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피부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이제는 핸드크림보다 더 가까운 생활필수품이 된 손소독제 때문에 건조함이 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피부가 건조해짐에 따라 아토피 피부 환자들은 더욱 고통을 받고 있다. 


    아토피는 극심한 가려움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하며, 이때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피부에 세균이 감염되어 진물과 각질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일상생활에 고통을 준다.

    아토피 치료의 경우 증상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과 피부염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한의학에서 아토피 질환은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 우리 인체의 면역력 문제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 내부의 면역을 높이면 피부 면역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므로 개인의 체질에 맞게 한약, 약침, 뜸 치료를 통해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주게 된다.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 등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는 단기간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바르게 유지하는 가장 중요하다. 손과 발을 씻은 후에는 충분히 말리고 보습하기, 자극적인 화장품이나 세제 피하기, 기름진 음식 자제하기, 적당한 운동하기 등 일상에서의 노력이 아토피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