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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진 질환 중 하나인 화폐상습진, 건조한 가을철 보습 관리 중요

    2020-10-15 hit.94

  • 생기한의원 청주점 표가나 대표원장


    가을철 습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 가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절기일수록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평소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건조한 가을철이 되면 조심해야 하는 화폐상습진은 습진 질환 중 하나로 붉은색 반점과 그것을 덮고 있는 인설이 동전 형태로 곳곳에 나타난다. 화폐상습진의 주된 증상은 동전 형태의 반점과 기름진 인설이 덮고 있으며, 경계와 색상이 뚜렷하다.

    또한, 심한 가려움증이 함께 나타나며 손등, 팔 등 신체 거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게 된다. 해당 증상의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감염 등 유전적인 요인이 거론되고 있으며, 피부 건조, 스트레스, 음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폐상습진은 한의학적으로 비정상적인 열 순환으로 인해, 열이 순환되지 못해 피부로 몰리고 이로 인해 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인체 면역력이 나빠져 발병한다. 따라서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외부 병변만이 아닌 몸 안의 면역력과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것이다. 일반적인 대증 치료는 외부 병변의 증상 완화가 주된 목적이므로 근본 원인 치료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때문에,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 한약을 정제한 약침, 피부 기혈을 자극하는 침과 뜸 치료를 통해 몸의 면역력과 몸 안의 체온을 낮추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이런 치료는 몸 안의 순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치료로 병변의 치료뿐만 아니라 이후 재발까지도 막게 된다.

    증상 완화를 위한 생활요법으로는 환부를 너무 자주 씻거나 자극적인 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대기가 건조한 가을철 보습 관리에 신경 쓰면서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 의료진을 찾아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