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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바람은 건선에겐 독, 재발 잦은 건선 치료법은?

    2020-09-28 hit.143

  • 가을철 습도가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져 건선 등 피부 가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절기일수록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평소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칫 증상이 발현돼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자신감 위축, 대인기피,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인을 알면 해답도 있는 법, 관리만 잘 해 주면 건선 악화를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건선은 유전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각질형성 세포 분화의 이상, 생화학적인 요인 등 다양한 요인과 함께 피로나 인체의 면역 균형이 깨어지면서 발생하는데, 피로와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킨다.

    건선은 자가 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단순히 피부 겉 부분만 치료하는 방법보다는, 인체 면역력을 키우는 면역치료가 필요하다. 피부질환은 피부로 발현될 뿐 문제점은 인체 내부에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건선을 치료하기 위해서 인체 내부 장기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인체 면역시스템을 바로 잡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 인체 내부의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것과 함께 약침과 침, 뜸 치료를 통해 저하된 피부 재생력을 높여 피부가 정상적인 조직으로 재생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건선은 잘 낫지 않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지속해서 생활 관리를 꾸준히 잘 해주면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생활관리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건선은 노력하면 치료할 수 있는 질환임을 잊지 말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숙면을 취하면서 치료에 임하는 게 좋다.